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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대평리 일원에 '멜론마을' 조성…특화작목 육성

송고시간2019-02-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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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멜론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간담회
곡성군 멜론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간담회

[곡성군 제공]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곡성 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멜론을 관광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곡성읍 대평리 일원에 '멜론마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단은 멜론마을 조성을 통해 곡성 멜론 브랜드의 전국 인지도를 극대화하고, 재배 농가의 수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멜론 관광콘텐츠 개발 계획 수립에 나섰다.

지난 14일에는 사업예정지 마을회관을 찾아 컨설팅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멜론 농가와 공유했다.

군은 곡성읍 대평리의 농산물 가공공장을 리모델링해 홍보, 전시, 체험, 판매,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융복합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멜론 생산 농가를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 멜론 마을만의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안, 기차마을 관광객을 멜론마을로 유입시킬 수 있는 동선 전략 등도 주민과 의견을 나눴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멜론마을 조성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곡성군의 특산물인 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멜론 재배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곡성군 농정과장을 단장으로 2018년 4월에 출범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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