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딪쳐서…술집서 만난 다른 손님 집단 폭행
송고시간2019-02-18 14:44
(세종=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세종경찰서는 18일 술집에서 만난 다른 손님들을 집단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A씨 등 20대 여러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5일 세종시 한 술집 인근에서 올해 고등학교 졸업을 한 B(19) 씨 등 2명을 마구 때려 얼굴 뼈 골절 등 3∼4주의 병원 치료를 해야 하는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일행 중 한 명과 B씨가 술집에서 서로 어깨가 부딪친 것이 발단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0명 이상이 폭행을 했다"는 B씨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히 몇 명이 폭행에 가담했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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