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에도 텃밭 만든다…최대 6천만원 지원
송고시간2019-02-19 11:15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 주고 빗물 활용…22일까지 모집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 텃밭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텃밭은 아파트 외벽, 베란다 등을 활용해 조성된다.
서울시는 빗물이용시설과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시스템 설치를 지원해 텃밭에 필요한 물은 빗물에서 얻고,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보 도시농부에게는 지역 도시농업단체를 연결해 작물 재배·관리법 등을 교육한다.
서울시는 우선 아파트 2∼3곳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아파트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25개 자치구를 통해 22일까지 받는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2/19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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