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대설주의보…최대 5㎝ 쌓일 듯
송고시간2019-02-19 06:51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19일 경북북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든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영주·문경·예천·상주·봉화 등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경북 영주에는 3.5㎝가 쌓였고, 문경 등 나머지 지역에도 0.5㎝ 안팎의 눈이 쌓였다.
이들 지역에는 오후까지 1∼5㎝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지청은 보고 있다.
대구 등 나머지 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경북 북부내륙 등 눈이 내리는 곳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ee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2/19 06: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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