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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 부처 업무보고 서면으로…작년말 대면보고 7곳 제외"

송고시간2019-02-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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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시간상 촉박하고 다른 국정현안 많아"

교육부 업무보고, 인사말 하는 문 대통령
교육부 업무보고, 인사말 하는 문 대통령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사람 중심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2019년도 교육부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 주에는 5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부처는 내년 1월에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2018.12.11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말에 일부 진행하고 남은 부처에 대한 올해 업무보고를 서면으로 받는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작년 말에 진행한 올해 업무보고 부처 7곳을 제외한 나머지 부처 보고를 서면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작년 12월 11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여성가족부·국방부 등에 대해 대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통일부·외교부·보건복지부·법무부 등 11개 부처를 비롯한 각 기관에 대한 보고를 조만간 서면으로 받는다.

김 대변인은 "아직 업무보고를 받지 못한 부처를 모두 대면 보고받기에는 물리적·시간상으로 촉박하고 다른 국정 현안도 많아서 서면보고로 대체하는 것"이라며 "서면보고 준비는 이미 각 부처에서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honeybee@yna.co.kr,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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