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충북소식] 음성군 결혼이주여성들 요양원서 봉사활동

송고시간2019-02-19 15:5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음성=연합뉴스)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들은 19일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 외국에서 시집온 15명은 이날 원남면의 한 요양원을 방문, 춤과 노래 등 장기자랑을 하고 미용과 네일아트를 해주며 요양원 입소자들을 위문했다.

캄보디아 출신 킷팔라(36) 씨는 "결혼 이주 여성을 바라보는 이웃의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재능도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결혼 이주 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 나눔 봉사단'을 정기적으로 운영, 이주 여성들이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며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석유관리원 충북본부 저소득 독거노인 집수리

(진천=연합뉴스)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 임직원들은 19일 진천읍 산척리 80대 노인 홀로 사는 가정을 방문해 실내 벽면에 단열 효과가 있는 폼 블록을 설치하고 집 안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노인은 가정 형편 때문에 난방을 하지 못한 채 방에 텐트와 비닐을 치고 생활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11월 진천읍과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진 봉사활동이다.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