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쉬리' 강제규 감독,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맡는다

송고시간2019-02-20 16:1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이정훈 기자
이정훈기자
강제규 영화감독
강제규 영화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영화 '쉬리'를 만든 강제규 감독이 고향인 경남 창원시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하는 자리에 앉는다.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문화재단은 강제규 감독을 재단 대표이사 최종합격자로 20일 공고했다.

창원문화재단은 대표이사에 응모한 4명 중 강 감독을 최종합격자로 뽑았다.

그는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8일 2년 임기의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강 감독은 마산(현 창원시) 출신으로 영화 '은행나무 침대', '쉬리', '단적비연수', '태극기 휘날리며' 등 흥행작들을 제작했다.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5월 말 전임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공석이었다.

창원시는 지난해 말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재를 유치하려고 상근으로만 규정한 대표이사 근무규정을 비상근도 할 수 있도록 창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개정했다.

seam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