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차로서 음주운전 차량 인도 경계석 올라가 전복
송고시간2019-02-24 06:00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50대 운전자가 술에 취해 운전하던 중 차량이 전복돼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께 인천시 서구 한 교차로 인도 경계석 위에서 A(50)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동승자는 없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가 만취한 상태로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차량이 인도 경계석 위로 올라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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