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이 복면' 오피스텔 복도 놓인 택배 상습절도 택배기사
송고시간2019-03-04 06:34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오피스텔에서 상습적으로 택배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택배기사인 박씨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4일 오전 3시께 부산 한 오피스텔에 들어가 복도에 놓인 물걸레 청소기 택배를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150만원 상당 택배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오피스텔에 침입해 훔친 택배를 오토바이에 싣고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토대로 추적에 나서 최근 박씨를 검거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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