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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3·1절 연휴 '항거:유관순 이야기' 1위

송고시간2019-03-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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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1천600만 돌파

'항거:유관순 이야기'
'항거:유관순 이야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3·1절 연휴 박스오피스 1위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 몫이었다. 이밖에도 1∼5위에 모두 한국영화가 오르며 선전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3일 60만6천76명을 불러모으며 3일 내내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9만1천52명이다.

이 영화는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이 서대문 감옥에 갇힌 뒤 1년여간 이야기를 담았다. 순제작비 10억원으로 만든 저예산 영화로, 이례적으로 100억 원대 제작비가 투입된 상업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 사바하
영화 사바하

[CJ엔터테인먼트 제공]

2위는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사바하'였다. 같은 기간 47만1천13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14만8천535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증인'이 올랐다. 이 기간 37만2천681명을 추가해 총관객 수는 228만8천441명이다.

'극한직업' 관객, 1400만 눈앞
'극한직업' 관객, 1400만 눈앞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이 영화 '극한직업'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4주 차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천362만9천854명을 기록해 역대 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2019.2.15 scape@yna.co.kr

'극한직업'은 누적 관객 수 1천600만명을 돌파하며 연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 기간 33만32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천602만9천822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3일 개봉해 이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는 이 영화 누적 매출액은 1천376억원으로 역대 1위인 명량(1천357억원)을 뛰어넘었다.

5위는 '자전차왕 엄복동'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8만1천8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5만4천332명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신데렐라:마법 반지의 비밀', '드래곤 길들이기3', '어쩌다, 결혼',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그린 북'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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