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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2기 해단식 참석

송고시간2019-03-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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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2기 해단식 참석 - 1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하 해피무브)' 22기 해단식에 협력기관으로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해피무브는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국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2기는 지난 1∼2월 4개국 7개 지역에 파견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플랜코리아는 인도 첸나이 지역에 2회에 걸쳐 파견된 200여명의 봉사단과 함께 학교와 마을의 공공시설 건축 및 개보수, 저소득층 주택 신축, 마을 벽화 조성, 현지 초등학교 대상 교육 봉사활동, 문화교류 활동 등을 완료했다.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배우 백진희 씨도 파견돼 이들을 격려, 직접 노력 봉사 및 멘토링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도 참여해 봉사단원 '해피무버'들을 마주하며 격려·응원했다.

이상주 대표는 "플랜코리아가 이집트,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진행해온 해피무브 현장에 여러 차례 나가 단원들을 많이 만나봤다"며 "해피무브 이후 스스로 성장한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거나 인생의 방향을 수정하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여러분은 아직 여러분의 변화와 성장을 잘 느끼지 못하겠지만 아마 삶의 순간순간 이번 봉사를 함께한 동료들이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학교로 돌아가 또다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힘들고 지칠 때 한 번쯤 지금의 기억을 돌아보고 함께한 동료들을 생각하며 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37년 설립된 플랜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로, 전 세계 8천여명의 직원이 활동하며 75개국 8만6천676개의 공동체에서 현재 120만명의 어린이를 후원해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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