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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소폭 상승

송고시간2019-03-1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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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에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4% 오른 5,412.83으로,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05% 오른 3,387.9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5% 내린 11,657.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주식시장은 미·중 간 무역협상과 브렉시트 논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으로 지난주 큰 폭 올랐던 뉴욕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유럽 증시도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호주의 악시트레이더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제임스 휴즈는 "두 슈퍼파워 국가들이 결국 합의를 할 만한 유인이 더 많다. 두 나라에 그렇게 하는 것이 최선의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논의도 유럽 증시의 주요 변수다.

이날 런던 증시에서는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한 영향으로 수출기업 위주의 FTSE 100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8% 오른 7,299.19로 거래를 마쳤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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