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후부터 비…남해안 최고 80㎜ 예상

김선경 기자 기자 페이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0일 경남은 늦은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내일인 21일 오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 30∼80㎜, 경남 내륙에서 20∼50㎜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를 뿌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어제인 19일보다는 1∼4도 낮겠다.

이날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며 낙석, 산사태 등이 우려되니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3/20 06: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