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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전 대통령, 73세에 첫 홀인원 "100살에 100타 목표"

송고시간2019-03-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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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기자
김동찬기자
홀인원 소식을 전하는 부시 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홀인원 소식을 전하는 부시 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73세에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했다"며 "다음 골프 목표는 100살까지 사는 것이다. 그래야 에이지 슈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부시 전 대통령이 홀인원을 한 곳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의 12번 홀"이라며 파3인 이 홀은 164야드 거리였다고 보도했다.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은 조지 부시 센터가 해마다 워리어 오픈을 개최하는 장소다.

워리어 오픈은 외국에서 근무하다가 다친 군 출신 인사들이 모여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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