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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에게 욕설·직원 폭행…술 마시고 병원서 행패 50대 구속

송고시간2019-03-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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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내 병원 2곳서 8차례 범행…경찰, 여죄 조사

(진주=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욕을 하고 원무과 직원을 때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A(51)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6시 50분께 진주시내 한 병원 입원실에서 간호사에게 욕설하며 10여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병원에 입원해 있던 어머니에게 용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다가 간호사로부터 제지당하자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씨는 이처럼 지난달 28일부터 최근까지 진주시내 병원 2곳에서 8차례에 걸쳐 병원의 업무를 방해하거나 직원을 때려 다치게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대부분 특별한 이유 없이 '묻지마'식으로 행패를 부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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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Ekygm8P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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