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취업 돕는' 파주 2060 브랜드 숍매니저 30명 모집

송고시간2019-03-23 08:23

노승혁 기자 기자 페이지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고용노동부, 한국노동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 4기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2015년부터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을 파주 대형매장(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2곳에 매니저로 채용하는 것을 돕고 있다.

한국노동복지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고객 응대, 판매화법, 외국인 고객 응대, 현장실습 등의 전문교육을 해준다.

교육을 마친 여성들은 파주 롯데·신세계 아울렛, 고양 스타필드,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규모 점포에 취업한다.

4기 교육생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 희망자가 대상이다.

다음 달 8일까지 한국노동복지센터 파주 일자리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면접 후 30명을 선발, 다음 달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을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전원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 일자리지원팀(☎031-925-0944)으로 하면 된다.

n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