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5월 두번째 아시아투어…9곳 공연

이은정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가 5월 18~19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 '고고 지프렌드!'(GO GO GFRIEND!) 첫 공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에서 시작하는 이번 투어는 6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7월 20일 싱가포르, 7월 27일 태국 방콕, 8월 3일 홍콩, 8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월 25일 필리핀 마닐라, 8월 31일 대만 타이베이, 11월 17일 일본 요코하마총 9개 지역으로 이어진다.

앞서 여자친구는 지난해 1월 서울에서 첫 단독 콘서트 '시즌 오브 지프렌드'(Season of GFRIEND)를 마친 뒤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일본 5개국 6개 도시에서 투어를 펼쳤다.

소속사는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음반 '플라워'(FLOWER)를 내고 활동 중이다.

mim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3/22 16: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