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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달리던 트럭 적재함에 불…차량 정체

송고시간2019-03-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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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적재함 화재 진화 모습
트럭 적재함 화재 진화 모습

[고속도로 순찰대 8지구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23일 오후 3시 35분 중앙지선고속도로 대동분기점에서 물금나들목 방향 9.8㎞ 지점을 달리던 2.5t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 순찰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긴급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차량 절반이 불에 탔고 고속도로 방음벽도 일부 그을렸다.

이 과정에서 고속도로 4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를 1시간 20분가량 통제하면서 사고지점 뒤쪽으로 2㎞가량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폐기물을 싣고 가던 중 적재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불이 났다는 트럭 운전사 박모(48)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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