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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경기둔화 우려 계속되며 약세…런던 0.42%↓

송고시간2019-03-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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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경기둔화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며 약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2% 하락한 7,177.58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8% 내린 5,260.6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15% 낮은 11,346.65로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0.16% 내려 3,300.48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주말에 이어 경기둔화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부진했다.

이런 분위기는 먼저 한 주를 시작한 도쿄 증시가 3%나 빠지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예견됐다.

온라인 외환 거래 중개업체 FXTM의 자밀 아흐마드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제의 건전성에 관한 우려가 빠르게 확산했다"고 AFP 통신에 말했다.

런던 증시의 교육기업 피어슨과 방산업체 BAE시스템스가 3% 가까이 빠졌고, 파리 증시의 자동차기업 푸조도 2.9% 내렸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제약기업 바이엘이 2.8% 하락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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