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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글로벌증시 반등·'노딜 브렉시트' 우려 약화에 상승

송고시간2019-03-2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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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기자
김병수기자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6일 글로벌 증시가 경기 침체의 우려에서 벗어나 상승한 것에 힘입어 최근 계속된 하락세를 끝내고 상승 마감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와 관련, 영국 하원이 오는 27일 브렉시트 방안에 대한 '의향투표'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약해진 것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 주식시장의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0.26% 오른 7,196.29로 거래를 마쳤다.

파운드화는 이날 1.32달러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가 낮부터 기세가 약화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5,307.38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0.89% 오르며 4일간 이어진 하락세를 끝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0.64% 오른 11,419.48로 거래를 마감했다.

DAX 지수는 개장 후 1시간가량 약세를 보이며 11,300선 밑으로 곤두박질쳤다가 반등하며 11,447.13까지 상승했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0.58% 오른 3,319.75로 장을 마쳤다.

프랑크푸르트 증시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랑크푸르트 증시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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