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SK·현대 재벌가 손자들 마약파문…변종마약 '대마 액상'은
송고시간2019-04-02 11:37
(서울=연합뉴스) 변종 마약을 구매·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씨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낸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15차례 고농축 대마 액상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최씨가 구매한 마약은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로 흡연 시 대마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수사 과정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현대가 3세 정모(28)씨도 같은 종류의 대마 액상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최씨 등과 함께 대마를 공유한 부유층 자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편집: 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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