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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의 경연장 '울산기능경기대회' 3∼8일 개최

송고시간2019-04-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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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분야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5년 10월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분야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와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는 3∼8일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2019년도 울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용접, 전기 기기, 헤어디자인 등 33개 직종에서 227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별 종목과 출전 선수는 울산공고 14개 직종 98명, 울산애니원고 5개 직종 31명, 울산산업고 4개 직종 27명, 현대공고 3개 직종 21명, 울산마이스터고 3개 직종 19명, 울산생활과학고 2개 직종 22명, 동원과학기술대 2개 직종 9명이다.

이번 대회는 울산의 미래 산업기술을 위한 저변 확대와 기술인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특성화 직종에 '금속형 3D프린팅'을 신설하고,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영스킬 올림피아드에 '드론레이싱' 직종을 선정했다.

4∼5일 이틀간 울산공고에서는 3D프린팅, 드론, 가상현실 체험, 화과자와 케이크 만들기 등 청소년 직업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시연 행사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직종별 1∼3위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울산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기능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기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지역 및 국가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경기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기능경기위원회 홈페이지(http://ulsan.hrd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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