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일·학습병행 우수대학…41명 현장실습기업 채용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서대학교는 전국 38개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 병행사업(IPP 사업)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동서대 7개 학과 150명 학생이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했고 이 중 41명이 현장실습기업에 채용됐다.

동서대는 장기현장실습 참여율과 실습 효과를 높이고자 기업에서 제공하는 현장실습비 이외에 대학에서 장학금(2억4천만원)과 현장실습비(2억4천만원)를 별도 책정해 1인당 매월 80만원(장학금 40만원, 현장실습비 4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동서대는 2017년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IPP 사업 운영 대학에 선정되어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을 쏟아 왔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4/09 15: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