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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에 놀라지 마세요" 11∼13일 부산 상공에 블랙이글스 뜬다

송고시간2019-04-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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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김해공항 상공에서 펼쳐진 에어쇼
지난 2015년 김해공항 상공에서 펼쳐진 에어쇼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공군 5비)은 13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김해공군기지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 중 펼쳐지는 에어쇼에 앞서 11일부터 이틀간 사전연습도 진행한다.

공군5비는 행사 당일인 13일과 사전연습 기간에 소음이 우려돼 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부산시와 관할구청 등 관계기관에 보낸 상태다.

사전연습 기간 이륙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3시께 예정되어 있으나 기상 상황에 따라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 실내 드론레이싱 등 종목에서 초·중·고교생들이 직접 만든 항공기를 날리는 대회다.

이번 지역 예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블랙이글스는 해마다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에어쇼를 펼친다.

14일 창녕 유채꽃 축제장에도 블랙이글스가 출동해 에어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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