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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 후 경기장 난입한 팬 탓에…토트넘, UEFA 징계위기

송고시간2019-04-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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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시티 경기 도중 그라운드 난입한 토트넘 팬(왼쪽)
토트넘-맨시티 경기 도중 그라운드 난입한 토트넘 팬(왼쪽)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 직후 흥분해 그라운드에까지 난입한 팬 때문에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UEFA는 12일(한국시간) 성명에서 토트넘이 '팬의 그라운드 난입'으로 징계 위원회에 회부됐다고 밝혔다.

팬 난입이 발생한 것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였다.

후반 33분 손흥민이 0-0의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터뜨린 직후 토트넘의 한 남성 팬이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이 팬은 맨시티 수비수 파비안 델프와 몸 싸움도 하다가 곧 보안직원들에 끌려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UEFA는 같은 날 관중 소요 사태를 빚은 네덜란드 아약스에 대한 징계 절차도 함께 개시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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