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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고액 기부 잇따라…손흥민 1억5천· 2PM 찬성 1억

송고시간2019-04-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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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구호협회 모금액 230억원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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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이 끝난후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19.3.26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강원도 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모금된 성금이 230억원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의 기부가 계속되면서 강원도 산불피해 이웃돕기 총 모금액이 229억9천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은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2PM 찬성, 9월 일본서 팬미팅 투어
2PM 찬성, 9월 일본서 팬미팅 투어

(서울=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2PM의 찬성이 9월 12~13일 도쿄 나가노선플라자와 15~16일 오사카 오릭스극장에서 'DJ 찬성의 이상한 뮤직 캠프'란 타이틀로 팬미팅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2PM 찬성 일본 앨범 재킷. 2018.7.23 [JYP 제공] photo@yna.co.kr

그룹 2PM의 찬성도 1억원을 쾌척했으며 같은 그룹의 준케이·우영이 5천만원, 준호가 3천만원을 기부했다.

배우 서현진은 2천만원을 냈으며 다음 달 결혼하는 예비신부 가수 알리는 예단비 2천만원을 성금으로 협회에 전달했다.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 아이콘 멤버 비아이, 웹툰작가 조석, 그룹 워너원의 멤버 윤지성, 김지원 KBS아나운서, 이승엽 프로야구 해설위원 등도 1천만 원씩을 쾌척했다.

협회는 "유명 스타의 이름이나 스타의 본명으로 추정되는 기부자들도 1천만∼5천만원을 후원했다"며 "이들은 아직 이름을 공개할지 의사를 밝히지 않아 익명 기부자로 처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구호 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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