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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세월호 사고 막는다"…해수부,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송고시간2019-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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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교실 실습
해양안전교실 실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18일부터 연말까지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년 선박 탈출요령, 구명보트 등 작동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해양안전교육과 함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화 장비 사용법, 밀폐공간 탈출법 등 일상 속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도 훈련한다.

해수부는 지난해 총 459회 교실을 열여 초등학생과 중고생, 일반 시민 등 약 5만여명이 해양안전교육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은 전국의 학생·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총괄센터(☎ 1800-7145)나 센터 홈페이지(www.marinedu.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에 있는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 044-330-2421)에서도 구명뗏목 탑승체험 등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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