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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수 비효율 제거에 빅데이터기술 활용"

송고시간2019-04-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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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혁신 18개 중점과제 선정…"軍운전경력 민간활용 절차도 개선"

서주석 차관, 산불 진화 도운 장병 격려
서주석 차관, 산불 진화 도운 장병 격려

(서울=연합뉴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11일 강원도 고성 육군22사단을 찾아 산불 진화에 힘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9.4.11 [국방일보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국방부는 17일 서주석 차관 주관으로 군수혁신위원회를 열어 '2019년 군수혁신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군수혁신 추진계획으로는 ▲전투준비태세 강화 ▲군수경영 효율화 ▲장병ㆍ국민 만족도 제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군 적용 등 4대 분야에서 군수지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18개 중점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식당시설과 환경, 조리병 교육, 급식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를 제고하고, 면허갱신이나 보험할인 방식으로 군 운전경력을 민간에서 활용하기 위한 절차를 개선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방부는 아울러 군수분야 빅데이터 기반이 되는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를 올해 연말까지 구축하고, 3D프린팅 기술 및 드론을 활용해 격오지, 고립지역에 대한 군수품 수송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군수혁신은 국방개혁의 한 축으로 우리 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중요한 촉진제"라며 "'국방개혁 2.0' 및 '4차 산업혁명 국방혁신 과제'와도 잘 연계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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