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 2천대 기증
송고시간2019-04-17 11:35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부영그룹은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 2천대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유니버설 스포츠센터에서 신현석 그룹 고문, 우즈베키스탄의 아그리피나 신 유아교육부 장관과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 김도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었다.
이중에서 아그리피나 신 장관은 고려인 출신이다.
신현석 고문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교육·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양국 간 문화적 교류가 활짝 꽃 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간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26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여대를 기부했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4/17 11:35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