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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도 교육청 23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선포

송고시간2019-04-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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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돌봄체계' 구축…24시간 어린이집도 개원

충남도 아기수당 첫 지급
충남도 아기수당 첫 지급

(홍성=연합뉴스) 20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홍성군 내포신도시 내 효성아파트에 사는 차재현·최선영 부부를 방문, 충남아기수당 첫지급 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20 [충남도 제공] kjunho@yna.co.kr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와 도 교육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비전'을 선포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은 데 이어 올해는 '충남형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온종일 돌봄서비스는 오후 7시까지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 초등학생에게 저녁 급식을 포함한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 도와 도 교육청 역점 과제 영상 상영,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 교육감의 저출산 극복 의지 표명, KEB하나은행의 저출산 극복 기부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선포식에 이어 전국 최초 24시간제 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린다.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있는 도지사 관사를 주·야간 보육시설인 '충남 아이키움 뜰'로 용도를 변경해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충남 아이키움 뜰은 부모가 야근하거나 병원에 가는 등 긴급한 이유로 아이를 맡겨야 할 때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고일환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올해를 일선 시·군 저출산 극복 의지 확산 원년으로 삼아 도와 도 교육청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10대 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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