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돕자…강원농협 18개 시·군서 영농지원단 발족

양지웅 기자 기자 페이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영농지원단을 일제히 발족했다.

이들은 영농 활동 지원부터 재해·재난 복구 지원, 농가 민원 처리까지 농업 활동 전반을 돕는다.

강원농협은 이날 임직원, 지역 농업인 단체회원 300여 명과 함께 춘천시 서면에서 발대식을 열고 6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함용문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농협 임직원과 함께 시민들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 해소를 돕고 농촌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4/17 14: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