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농촌일손돕기·농기계 지원

전승현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 임직원과 봉사단 250여명은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광산구 평동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농협 임직원들은 시 선거관리위원회,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고향 주부 모임 광주시지회 직원, 회원들과 함께 농업인의 풍년 농사 지원 결의를 다지고 30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생 양파 하우스 작물철거, 옥수수, 대파, 땅콩심기 등 일손돕기를 펼쳤다.

현장에서 폐비닐 3t 이상도 수거했다.

또한 농업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영농보조 기계장비(4억원 어치)를 전달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 김일수 본부장은 "농협이 전달한 농기계가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4/17 14: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