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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 관광기념품 판매 증가…자석제품 인기

송고시간2019-04-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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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왕암공원 자석기념품
울산대왕암공원 자석기념품

[울산동구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가 대왕암공원과 슬도 등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자체 개발한 관광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관광기념품 판매액이 750만6천6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0만1천200원보다 27.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대왕암공원, 슬도,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수채화풍으로 그려 제작해 냉장고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한 자석제품으로 전체 판매량을 11%를 차지했다.

동구는 지역 문화콘텐츠를 석고 방향제와 인형, 미니어처 등으로 개발해 2016년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우드 무드등, 젤 캔들, 자석, 스노우볼, 캐릭터 볼펜, 에코백 등 7종을 추가 개발해 현재 총 27종을 판매 중이다.

동구는 소리체험관 1층에서 관광기념품을 직영 방식으로 판매해 홍보 효과 증대를 노리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기념품 구입으로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관광산업이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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