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풍년농사 지원 농촌일손돕기 '스타트'

여운창 기자 기자 페이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해 '영농지원 발대식'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동시에 하는 영농지원을 통해 농협이 농업 현장에서 적극적인 일손돕기에 나선다.

관내 농축협에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할 영농보조장비(소형화물자동차·지게차) 200대도 전달한다.

또 수질·대기·폐기물 관리 종합 환경서비스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도 함께한다.

농촌 곳곳에 방치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비닐과 농약 빈 병도 수거한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농촌 지역에 갈수록 영농인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영농보조장비 지원이 우리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4/17 15: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