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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미국서 혁신 창업 생태계 벤치마킹

송고시간2019-04-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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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ERA 방문…뉴저지 주지사와 면담도

허태정 대전시장, 창업생태계 벤치마킹
허태정 대전시장, 창업생태계 벤치마킹

(대전=연합뉴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자금을 지원하고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단체인 ERA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9.4.17 [대전시 제공] soyun@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현지시각) 선진 창업지원 체계를 벤치마킹했다.

허 시장은 이날 뉴욕에서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ERA(Entrepreneurs Roundtable Accelerator)를 찾았다.

액셀러레이터는 신생 스타트업에 자금과 업무공간을 지원하고 마케팅, 멘토링 등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체를 말한다.

2011년 설립 후 180여개 스타트업을 배출한 ERA는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뽑은 15대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다.

허 시장은 무라트 악티한노그루 ERA 대표와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허 시장은 "ERA 같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과 연계해 스타트업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전의 혁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뉴저지 주지사 만나
허태정 대전시장, 뉴저지 주지사 만나

(대전=연합뉴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와 면담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4.17 [대전시 제공] soyun@yna.co.kr

이어 허 시장은 필 머피 뉴저지주 주지사와도 면담했다.

뉴저지는 유명 제약기업과 수준 높은 연구기관이 있어 바이오 창업생태계가 잘 갖춰진 곳이다.

또 뉴저지 내 대학에서 컴퓨터 관련 학위 취득자가 매년 7천여명 배출되는 만큼 관련 스타트업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허 시장은 필 머피 주지사와 만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 머피 주지사는 "하이테크 혁신 중심지인 뉴저지주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잠재력을 갖춘 대전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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