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환 광주국세청장 "일자리·혁신성장 세정 지원"

전승현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7일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경제 동력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기업 등에 필요한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정부 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혁신성장 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세정 지원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 손금불산입 등 특례, 세액공제액의 이월공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국세 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 기간 중 느낀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 경제정책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세정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설명회장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인 '나눔세무사' 2명과 함께 무료 '세무상담코너'도 마련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4/17 16: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