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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4년 만에 우승…역대 최다 7번째

송고시간2019-04-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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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아 기자
최송아기자
양동근 '득점이다'
양동근 '득점이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1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현대모비스 양동근이 득점 후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백코트하고 있다. 2019.4.21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울산 현대모비스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7전 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92-84로 물리쳤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 4승 1패를 기록, 2014-2015시즌 이후 4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프 우승은 7번째, 통합 우승은 5번째로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자랜드는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대권까지 꿈꿨으나 막강한 전력에 경험까지 갖춘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승을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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