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 이용 '책이음서비스' 확대
송고시간2019-04-22 15:55
(창원=연합뉴스) 경남대표도서관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도서관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단계에 걸쳐 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단계는 창원시와 김해시 소속 도서관 121곳에 책이음서비스를 연계하고, 내년 2단계는 도내 작은 도서관 200여곳에도 이 서비스를 구축한다.
현재 도내에서는 지난해까지 14개 시·군, 90개 도서관에 책이음서비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400여개 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천800여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 건축물 미술작품 1천200여점 정기조사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도내 설치된 건축물 미술작품을 정기조사한다.
건축물 미술작품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건축면적 1만㎡ 이상 신축 또는 증축 시 건축주가 법정금액(건축비용의 0.1∼0.5%) 만큼 설치한 미술작품이다.
작품 1점당 평균 8천만원 정도에 설치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가 의무화된 1995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도내에 설치된 건축물 미술작품 1천200여점을 대상으로 시·군 담당 공무원이 사후관리와 보존상태를 현장에서 살핀다.
조사결과 철거·훼손·용도 변경되거나 분실된 경우 관리 주체가 원상회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미술작품 관리문화 정착을 홍보하고 미술작품 훼손 등에 따른 보행 지장·안전사고 우려 사항은 시정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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