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범죄예방' 5G 지능형CCTV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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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지능형CC(폐쇄회로)TV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회를 23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지능형CCTV는 CCTV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기반 행동 등을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탐지해 배회·침입·방화 등 특정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발표된 5G(5세대)+ 전략 10대 핵심산업으로 지능형CCTV가 포함돼 있다.

작년 첫 시행된 '지능형CCTV 시범사업'은 우수한 지능형 CCTV 기술 보유 기업과 공공기관·지자체 등 수요처간 컨소시엄을 공모방식으로 선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교통안전·사회안전·범죄예방 등 3개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올해에도 구도심 안전과 범죄예방 등 사회안전분야에 3개 시범사업이 뽑혔다.

선정된 3개 컨소시엄은 총 9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우수한 지능형CCTV 기술을 실제 환경에 적용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chun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4/23 15: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