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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한눈에' 24일 광주서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개막

송고시간2019-04-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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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 모습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주력산업의 근간인 뿌리 산업의 수출 마케팅과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24∼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인 전시회는 광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KOTRA·광주테크노파크·전남테크노파크·뿌리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청·전남도가 후원한다.

뿌리 산업은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6대(금형, 용접,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핵심 산업이다.

'4차 산업, 스마트소재·부품 제조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개 뿌리 기업이 참가해 302개 부스를 운영하며 6대 뿌리기술과 부품, 소재 및 스마트팩토리, 3D 프린팅 등을 선보인다.

광주와 '달빛동맹'을 맺고 있는 대구시는 '달빛동맹관'을 운영하고 뿌리산업진흥회,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전남도, 3D 프린팅협회,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공동관을 구성해 첨단 기술과 제조 설비를 전시한다.

광주시는 러시아, 미국, 영국, 알제리, 일본, 중국 등 14개국 4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만큼 전시장에서 수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수출, MOU 체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회 이외에도 뿌리 산업 관련 발표회, 세미나, 포럼이 열리고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수소산업전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87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와 취업설명회가 열린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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