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 빗방울 뚝뚝…정오께 그쳐
송고시간2019-04-24 06:42
동해안은 밤부터 비 소식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4일 오전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20분까지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원주 신림 12㎜, 영월 11.4㎜, 평창 8.5㎜, 정선 8.5㎜, 원주 8.3㎜, 태백 7.8㎜, 횡성 6.0㎜, 춘천 4.9㎜ 등이다.
비는 낮 들어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오후 9시께 비 소식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0∼15도 분포로 평년보다 5∼9도 높겠고, 낮 기온은 북서쪽부터 비가 그치면서 평년보다 1∼3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2∼26도, 동해안과 산지는 16∼19도로 전날보다 1∼6도가량 낮겠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2㎞ 내외로 짧고 지면이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4/24 0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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