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서전고 생활형 기숙사 '서전학사' 준공

심규석기자

(진천=연합뉴스)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서전고등학교의 생활형 기숙사인 '서전학사'가 25일 준공됐다.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서전학사는 4층짜리 건물로, 학생 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체력단련실과 개인 정독실, 북카페, 명상실, 컴퓨터 정보실이 갖춰져 있다.

준공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송기섭 군수, 박양규 군의회 의장,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장, 성기선 한국교육평가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전고는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이 1906년 중국 용정에 세웠던 항일민족교육의 요람인 '서전서숙'을 계승해 2017년 개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4/25 18: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