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웰스파고 챔피언십 불참…PGA 챔피언십 직행
송고시간2019-04-27 08:51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월 출전하려고 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27일(이하 한국시간) 골프채널 등 외신은 우즈가 다음 달 3∼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55위를 차지했다.
웰스파고 챔피언십 대회 책임자 게리 소바는 대회 참가 신청 마감일인 27일 우즈의 불참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달 초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우즈의 다음 무대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될 전망이다.
PGA 챔피언십은 다음 달 10∼13일 뉴욕주에서 열린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자신의 16번째 메이저 우승 사냥에 나선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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