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시선추적 기술', 임팩테크 대상서 국무총리상 수상
송고시간2019-04-29 14:00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T-ech)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은 정보통신기술 분야(ICT)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수한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첨단산업 활성화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
이날 비주얼캠프는 '가상현실(VR) 시선추적 및 시선 분석 소프트웨어'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 응답 속도는 1∼2밀리세컨드(ms:1천분의 1초)로 소프트웨어가 중앙처리장치(CPU)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낮아 독립형 VR 헤드셋이나 스마트폰과 같이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돼 있다.
비주얼캠프 관계자는 "시선 추적 기술이 VR, 스마트폰을 넘어 키오스크와 자율주행차량 등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건국대 재활의학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신한은행 등과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주얼캠프 박재승 공동창업자는 "대기업 사이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5G 네트워크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 가상·증강현실(VR/AR), 미디어, 광고, 의료,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를 혁신시킬 수 있는 기술 매개체로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5월 30일∼6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가상·증강현실 박람회'에서 HTC의 독립형 헤드셋인 바이브 포커스(VIVE Focus)에 적용한 시선추적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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