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독립운동·방정환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 개최
송고시간2019-05-02 07:26
김용태기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 행사인 '깃부고나 오날날 어린이날'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명칭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쓴 '어린이날' 노래의 첫 구절이다.
행사는 방정환 선생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방정환 선생이 만든 아동 잡지 '어린이' 읽어보고 퀴즈 풀기, 방정한 선생의 어록이 담긴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들이 썼던 암호문을 활용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비밀 편지 쓰기, 독립신문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섯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어린이는 실제 독립군이 사용했던 모양의 배지를 뽑을 수 있다.
행사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야외 광장 및 전시실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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