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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불에서 살아남은 개들…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송고시간2019-05-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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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이정현기자
고성산불에서 살아남은 개들…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1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EBS 1TV는 오는 10일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강원 고성에 남은 개들을 조명한다고 9일 예고했다.

고성군 용촌리에서 구조된 고성이는 목줄에 묶여 화마를 피하지 못하고 크게 다쳤다. 보호자 없이 홀로 화재 현장에 남은 고성이는 필사적으로 탈출해 목숨은 구했지만 여전히 끔찍한 고통과 싸우며 힘겨운 하루를 보낸다.

다가오는 불을 두 눈으로 마주해야 했던 개들은 악몽 같은 기억 때문에 괴로워한다. 불타버린 교회에서 지내는 검돌이, 진돌이, 백순이는 산불 발생 당시 짖음으로 사람들에게 화재를 알려 영웅견이 됐지만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설채현 수의사는 현장을 찾아 이들의 상태를 살피고 재난에 대처할 방법을 찾아본다.

10일 밤 10시 45분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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