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신고가 찍은 뒤 '대기업 집단' 편입에 하락(종합)
송고시간2019-05-15 16:30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카카오[035720]가 대기업 집단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편입됐다는 소식으로 15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49% 내린 13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계열사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의장이 전날 무죄 판결을 받은 데 힘입어 13만6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명단에 카카오가 새로 이름을 올리면서 하락 전환했다.
상호출자제한 집단은 계열사 간 상호출자와 신규 순환출자, 채무보증 등이 금지되고 소속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도 제한된다.
ri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5/15 1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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