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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산악영화제 '울주멘터리' 제작발표회 18일 열려

송고시간2019-05-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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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1일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9월 11일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미디어 교육·제작 프로그램 '울주멘터리(UljuMentary)'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2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울주멘터리는 울주(Ulju)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의 합성어로, 일반인들의 영화 제작 참여 확대와 울주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4∼31일 울주지역 이야기를 소재로 공개 모집한 결과,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제작발표회에서 팀별 기획안과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7월 말까지 전문 감독들에게서 멘토링 지원을 받아 최신 디지털 장비들로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팀별로 제작지원비 150만원도 지급된다.

멘토로는 김영조·신나리 다큐멘터리 감독, '미스진은 예쁘다'와 '눈이라도 내렸으면' 등을 연출한 장희철 감독, '개와 늑대의 시간'과 '이웃사람' 등의 촬영감독인 정성욱 감독이 함께한다.

각 팀이 제작하는 4편의 다큐멘터리는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작품은 국내외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6∼10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50여 편의 산악·자연·환경 영화가 상영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될 예정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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