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송도서 축구클럽 승합차 추돌사고…초등생 2명 숨져

(서울연합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초등학생들이 탄 사설 축구클럽 승합차와 또 다른 승합차가 충돌해 8살 초등생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6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의 스타렉스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사고 당시 스타렉스 승합차에는 사설 축구클럽에 다니던 8∼11살 초등생 5명과 운전자 등 6명이, 카니발 승합차엔 운전자 B씨가 혼자 타고 있었습니다.

축구클럽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 C(24)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에서 "차량을 몰다가 황색 신호에 교차로로 들어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C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전현우>

<영상 : 인천소방본부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5/16 09: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