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광주시민노동학교 104명 졸업…3월부터 총 7회 강의

김재선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민노동학교가 제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제1기 광주시민노동학교' 마지막 7강과 졸업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와 노사상생도시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1기 광주시민노동학교를 개설했다.

졸업식에는 1강부터 7강까지 모두 수강한 졸업생과 정종제 행정부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박병규 사회연대일자리특보, 이기곤 문화야 놀자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3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이뤄진 강의에는 시민, 노동계, 학생 등 모두 104명이 참여했다.

이번 1기 교육은 지난 3월 7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의 '노동참여의 중요성' 을 시작으로 16일 박병규 사회연대일자리 특보의 '광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역할'로 마무리됐다.

하희섭 시 노동협력관은 "광주시민노동학교는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한 사회적 토대를 조성하고 노사상생도시 광주 만들기를 추진하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5/17 15:09 송고